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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화에어로 지적…“동일 사업장 동일 사고 반복은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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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6. 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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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보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전날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특히 동일한 사업장 안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각별히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대전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유명을 달리한 분들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노동부 장관에게 "사업장 안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 발생한 곳들을 추려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 다른 유사 사업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재 사망사고가 줄어드는 것 같긴 한데 여전히 계속되는게 안타깝다"며 "누구나 생존을 위해 가족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한다"며 "살자고 간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곤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는 사람 생명에 대해 과연 충분히 존중하는가, 귀히 여기는가에 의문 들 때가 있다"며 "우리는 과연 돈보다 생명을 귀히 여기나, 나의 생명만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가, 한 사람 생명 자체는 또 하나의 우주인데 과연 동등하게 취급되는지 의문이다"고 거듭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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