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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민영건·김현덕, ‘A등급’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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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6. 06. 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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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현태·이용세·박민성도 승급 기대
화면 캡처 2026-06-02 161657
경정 후반기 등급심사에서 A2등급 진입이 유력시 되는 민영건(왼쪽)과 김현덕/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민영건과 김현덕(이상 B2)이 후반기 등급심사에서 A등급 진입을 노린다.

경정은 최고 A1에서 A2, B1, 최하 B2까지 4개 등급으로 선수등급을 나눈다.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전·후반기 각각 등급을 배정 받는다. 선수들에게 선수등급이 중요한 이유는 경주 출전횟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높은 등급에게 출전 기회가 더 많아진다. 경주에 나서지 못하면 출전 수당은 물론 상금 획득 기회도 줄어든다. 등급심사 기간이 다가올 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상위 등급 선수들은 강급 되지 않기 위해서, 또 하위등급 선수들은 승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민영건은 올 시즌 가장 낮은 등급인 B2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꾸준한 성적을 내며 승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1회 경주에 나서 1착 3회, 2착 8회, 3착 4회를 기록하며 평균득점 6.26점으로 전체 23위까지 올라섰다. 이런 추세라면 A2등급을 받을 공산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김현덕 역시 승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 시즌 B2에서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18회 경주에 출전해 1착 4회, 2착 5회, 3착 3회를 기록하며 평균득점 6.02점으로 전체 27위에 올라 잇다.

이 외에도 올 시즌 30회 출전에 1착 6회, 2착 6회, 3착 4회로 평균득점 5.58점을 기록 중인 길현태(B2)를 비롯해 이용세(B2), 박민성(B2) 등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승급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경정 전문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등급 심사까지 선수들이 더욱 집중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며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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