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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글로벌 TV 점유율 1위…선두 지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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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6. 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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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TV 앞세워 21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지킨다(2)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1.3% 점유율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위 업체와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2500 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53.4%의 점유율로 견고한 1위를 유지했다.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50.1%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31.6%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고, 98형과 100형 제품 등의 판매 호조로 80형 이상에서도 29.7%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OLED TV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8.8% 증가하며, 40.1% 점유율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OLED TV는 2022년 출시 이후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북미 OLED 시장에서는 46.1% 점유율로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AI TV의 대중화 시대의 원년'을 선언했다. 기존 마이크로 RGB TV·OLED·네오 QLED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에 더해 신규 미니 LED와 UHD를 포함한 보급형 라인업까지 올해 출시하는 TV 모델에 혁신 AI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TV 시청 시 음성 명령만으로 콘텐츠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탐색할 수 있다. 올해 신제품에는 AI가 실시간으로 축구 경기 장면을 분석해 또렷한 색감의 화질을 제공하고, 공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표현하는 'AI 축구 모드 프로'도 탑재했다. 영상 속 대사, 배경 음악, 효과음 등 다양한 사운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사운드 컨트롤 프로'도 적용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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