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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직무대행, 호우 취약지역 찾아 “선제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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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6. 06. 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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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하천재해·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점검
경찰기동대 선제 배치와 주민 대피 체계 등 현장 대응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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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경찰이 지하차도와 제방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집중호우 때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와 충남 논산시 성동면 금강권역 제방복구 지역을 방문해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호우·태풍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 직무대행은 먼저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찾아 풍수해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살폈다. 그는 갑작스러운 폭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지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취약지역 현황과 경찰기동대 선제적 거점 배치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충남 논산시 성동면 금강권역 제방복구 지역을 방문해 제방 붕괴와 하천 범람에 대비한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유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지방정부와 소방 등 관계기관 간 상황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구명환·구명조끼·구명로프 등 구조 장비 상태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직무대행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기 전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도로 파손이나 안전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 요인은 즉시 보수·철거하거나 지방정부와 공유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해달라"고 강조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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