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발효과 8000억원·고용유발효과 3000명 기대
|
정부는 5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7호 프로젝트 신속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장성군 소재 광주연구개발특구에 데이터센터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959억원으로 자본금 1000억원과 대출금 2959억원으로 구성된다.
작년 11월 모펀드 운용사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7호 프로젝트를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 등을 거쳐 올해 2월 착공했으며, 올해 4월 말 기준 공정률은 9.21%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향후 사업은 공정률에 따라 PF 대출금 등이 순차적으로 투입되며, 내년 12월 준공 후 3개월간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과 장성군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에 내년 2월 초까지 80억원을 출자해야 한다.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려면 SPC 출자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프로젝트에 대한 면제 트랙 적용 등을 통해 지방정부 출자를 위한 사전 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첨단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를 지방으로 분산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약 80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3000명 수준의 고용유발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