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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나무호 피격, 이란 의도적 아닌 건 확실…재발방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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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6. 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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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는 이재명 대통령<YONHAP NO-3758>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
이재명 대통령은 8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 측이 의도를 가지고 한 건 아닌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의도를 가지고 공격했으면 내가 했다고 선언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사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수역에서 우리 배가 피격을 당했는데 복합적인 요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러 쐈는지, 우리를 겨냥한 것인지, 우발적으로 벌인 일인지, 아무데나 쐈는데 맞은 건지"라며 "보통 미사일에 맞으면 침몰해야 하는데 살짝 터진 정도에 불과해 이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란산 미사일로 판단되기 때문에 엄중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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