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선출·의회청사 위치·광주·전남 상임위원장 배분 놓고 물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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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당선의원과 의회사무처, 집행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이 참석해 통합시 출범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초대 통합특별시의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56건, 시장 제출 조례안 480건, 교육감 제출 조례안 97건 등 대규모 자치법규를 심의하게 되는 만큼 출범 초기 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대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회 배분 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의회는 의장 1명과 부의장 2명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문화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 구성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초대 의장직이 통합특별시의회의 상징성과 향후 정치적 위상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 안배와 정당 간 협력, 선수와 경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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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대 의장 선출과 의회청사 위치 선정, 광주·전남 간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둘러싸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특별시의회는 7월 1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상임위원회 구성과 필수 조례안 처리 등 개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시작되는 초대 의회인 만큼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원만한 원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향후 통합특별시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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