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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스트리머 대신 방송하는 AI 매니저 ‘SARSA 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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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6. 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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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말투·방송 스타일 학습한 AI가 실시간 방송 진행
자리 비움·취침 방송 중에도 유저와 소통하며 콘텐츠 추천
'머독' 방송서 첫 시범 적용…AI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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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SA 2.0' ./SOOP
SOOP이 스트리머의 부재 시간에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는 AI 매니저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9일 SOOP은 AI 매니저 서비스 'SARSA(SOOP AI Realtime Streaming Assistant) 2.0'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SARSA는 스트리머의 방송 운영을 지원하는 AI 서비스다. 기존에는 방송 설정 지원과 채팅 관리, 방송 요약, 채팅 분위기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번 2.0 버전에서는 AI가 직접 유저와 대화하며 방송을 진행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스트리머가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AI가 방송을 이어받아 유저들과 소통하고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VOD를 함께 시청하며 방송 흐름을 유지한다.

가장 큰 특징은 스트리머별 특성을 반영한 페르소나 기반 AI라는 점이다. AI는 스트리머의 VOD와 방송 데이터를 학습해 말투와 진행 방식, 선호 콘텐츠 등을 반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저 채팅과 방송 상황에 맞춰 실시간 대화를 이어간다.

서비스는 스트리머 전용 방송 프로그램인 '프릭샷 플러스'와 연동된다. 스트리머는 방송 설정 과정에서 AI 매니저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이상 자리 비움 상태가 감지될 경우 AI가 자동으로 방송 진행을 맡을 수 있다.

SOOP은 지난 6일 스트리머 '머독' 방송을 통해 해당 기능을 시범 운영했다. 머독이 자리를 비운 동안 버추얼 아바타 형태의 '머독 SARSA'가 등장해 머독의 목소리와 말투를 기반으로 시청자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SOOP은 일부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 뒤 실제 이용 패턴과 이용자 반응을 반영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방송 환경에 맞춰 AI 매니저 기능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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