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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제조도도 AI 시대… 민관 얼라이언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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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6. 06. 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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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데이터·표준 모델 구축
AI 기반 제조 혁신·현장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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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케이(K)-푸드' 제조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표준 모델을 마련한다.

1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합동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진행됐다. 오는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AI+ 똑똑한 공장쇼(AI+ Smart Factory Show)'를 계기로 마련됐다.

얼라이언스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식품 분야 대·중·소 제조기업과 스마트제조기술 중소기업, 전문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얼라이언스 발족은 AI 기반 K-푸드 제조 표준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식품 제조기업에 대한 개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수요·생산·품질·위생 관리가 통합된 체계를 구축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는 식품산업 전반 데이터와 협업 표준을 마련하는 최초의 민간 주도형 협력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협회·기업 대표들은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비전 선언'을 통해 식품산업의 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밝혔다.

선언문에는 K-푸드 제조 'AX(인공지능 대전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데이터와 AI 기반 제조혁신 추진, 제조·기술기업 및 지원기관 간 협력 확대, 현장 중심 실증 및 성과 확산,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 선도 등이 담겼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 진흥을 총괄하는 주무부처로서 식품산업 가치사슬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농축산물 생산부터 유통, 외식,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이번 제조혁신과 긴밀히 연계해 나간다.

또한 AX 확산 및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K-푸드 수출 증대 등 성과도 창출한다. 푸드테크·전통식품·지역 중소식품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을 확대해 K-푸드 글로벌 경쟁력도 극대화한다.

김 차관은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과 연계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 식품 로봇 등 식품산업 AX에 필수적인 푸드테크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스마트한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K-푸드의 글로벌 영토를 끊임없이 확장, 국가 브랜드의 핵심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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