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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벨기에 총리와 첫 정상회담…물류·바이오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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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6.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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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벨기에 총리<YONHAP NO-5221>
이재명 대통령과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브뤼셀 총리관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 간 첫 만남으로, 유럽 물류와 화학·바이오 산업, 미래세대 교류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더 베버르 총리와 만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유럽 순방에서 이뤄지는 첫 정상회담이다.

벨기에는 유럽연합(EU) 내 제2 항구인 안트워프항을 보유한 유럽 물류 중심지다. 화학과 바이오 등 클러스터 산업도 발달해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을 넓히는 협력 파트너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는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로 확보와 중소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확산 속에서 유럽 거점 협력의 의미도 커지고 있다.

양국 정상은 교육 분야 협력도 논의할 예정이다. 루벤대와 겐트대 등 벨기에 주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를 늘리는 방안이 의제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더 베버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필립 벨기에 국왕과도 면담한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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