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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일산 흰돌마을3·5단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2300가구 대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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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6. 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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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단과 업무협약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 전경/고양시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전경/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대상지인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 3·5단지) 통합재건축 사업지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한다.

LH는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 단지 단위 정비가 아닌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아우르는 통합 정비를 통해 도시 기능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일산신도시에는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약 481만8000㎡)이 지정돼 있다. 이 중 LH는 지난 8일 아파트22구역(흰돌마을 3·5단지)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통합재건축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과 LH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견 수렴과 입안 제안 동의서 확보 등 의사결정 과정을 담당하고,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초기사업비를 투입해 사업 전반의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내 아파트22구역의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을 신청하고, 2027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흰돌마을 3·5단지는 기존 1444가구에서 약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주거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일산 아파트22구역은 일산신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입지"라며 "LH가 축적해 온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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