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찰, 진공포장한 필로폰 체내에 숨겨 밀반입 시도 내·외국인 검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11010003980

글자크기

닫기

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06. 11. 13:5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5억4000만원 가량…4만여 명 동시 투여 가능
clip20260611134123
대마초를 소분해 다리에 붙여 입국한 뒤 유통하려던 한국 국적 30대 여성이 적발됐다. /광진경찰서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를 밀반입해 유통하려 한 브라질 국적 40대 남성과 한국 국적 30대 여성을 각각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라질 국적 남성은 필로폰을 소량으로 나눠 진공포장해 삼킨 뒤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을 거쳐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체내에 숨긴 필로폰을 배설해 유통하려다가 인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한국 국적 여성은 태국에서 대마초를 소분해 다리 등에 붙힌 채 입국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여성으로부터 대마를 전달받으려 한 유통책 9명도 차례로 검거해 구속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필로폰 1257g, 대마초 200g, 케타민 50g을 압수했다. 압수된 마약류의 시가는 5억4000만원 가량으로, 4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밀수된 마약이 특정 장소에 숨겨두고 거래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 등으로 유통되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물건을 발견할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