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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고양은평선 속도낸다”…국토부 대광위, 창릉신도시 광역교통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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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6.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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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국토부 대광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1일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국토부
수도권 서북부 핵심 3기 신도시인 경기 고양시 창릉지구의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GTX-A 창릉역과 고양은평선 등 핵심 교통 인프라를 통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김용석 위원장이 11일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고양 창릉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일대 약 78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로, 약 3만8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면적은 여의도의 약 2.7배에 달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GTX-A 창릉역 설치 사업과 고양은평선 건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차량기지 예정 부지 등을 둘러봤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창릉신도시를 거쳐 고양시청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연장 15㎞에 정거장 8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1조7167억원 규모다. 지난 6월 설계에 착수했으며 2031년 개통이 목표다.

노선이 개통되면 고양시청역에서 새절역까지 이동시간은 현재 버스 기준 약 50분, 승용차 기준 약 35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창릉신도시를 비롯해 화정·능곡·향동 등 고양시 주요 주거지역의 교통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양은평선은 향후 서부선과 연계되는 경기 서북부 광역교통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서울 도심과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창릉지구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고양은평선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체계를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출퇴근 30분 시대와 교통격차 해소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와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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