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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이케어 업’ 행사…아동보호 종사자 심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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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6. 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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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아동보호 기관 종사자 100명 대상
학대 피해아동 대면 종사자들 심리적 회복
(사진 1) 제3회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 단체 기념 촬영 - 앞줄 왼쪽 6번째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앞줄 왼쪽 6번째부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케어 업(i-CARE UP)'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이케어 업 행사는 학대 피해아동과 행위자를 직접 대면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전국 57개 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상담원과 치료사 100명을 초청해 연극 관람과 명소 방문,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식물 테라리움 제작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연사로 나서 학대 피해아동 상담 및 관리 기법을 강의하고,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아동학대와 가사 사건 전문인 김영미 변호사가 신고 절차와 법률 용어, 단계별 역할 및 법적 책임 등 실무 중심의 법률 교육을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아동보호 통합 지원사업인 '아이케어(i-CARE)'를 운영하고 있다. 학대 피해아동의 현장 분리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카(i-CARE Car)', 보호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케어 홈(i-CARE Hom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학대 피해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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