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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방한 당시 논의된 양국 간 협력 기조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중앙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케이(K) 브랜드 글로우위크'를 추진하는 동시에 교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 측에서 노용석 중기부 차관,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탈리아 측에서는 제조업 중심 중소기업 11만6000개사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중소기업 대표 경제단체(CONFAPI)와 700만 명 이상의 조합원을 보유한 전국 협동조합 연합체(LEGACOOP)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국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기업 간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 관련 정책과 정보를 긴밀하게 교류하는 것은 물론, 양국의 최신 시장 정보까지 폭넓게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업을 다졌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성장 모델과 지원체계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탈리아 측은 협동조합의 발전과 컨소시엄 운영 모델, 중소기업의 국제화 전략을 소개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협력으로 만드는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탈리아는 협동조합과 네트워크를 통해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해 온 협동조합 강국"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이탈리아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국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