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Ⅱ 이어 로부마·캐나다 LNG 투자도 올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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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모잠비크 코랄(Coral Ⅱ) 사업의 최종 투자결정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모잠비크 로부마(Rovuma), 캐나다 LNG 2단계 사업에 대한 최종투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모잠비크 코랄(Coral Ⅱ) 사업의 상업생산 목표 시기는 2028년 말이다. 가스공사는 이 같은 에너지 투자 활동을 통해 수익 극대화뿐만 아니라 지분물량 확보로 에너지 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수입선 다변화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수소 생산기지와 충전소 등 수소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기존 중동산 수입 의존도를 2022년 45% 수준에서 2025년 24%로 크게 낮췄고,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해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에너지 사업 육성을 위해 수소 공급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평택·광주·창원 수소생산기지와 전국 57개소의 수소충전소 구축 등 수소 공급망 확충을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2023년 국내 최초로 LNG 벙커링 전용선(Blue Whale호)을 건조·운영하는 등 LNG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기술 확보와 상업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미수금 누적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효율화와 신성장 사업 육성, 천연가스 수급 안정, 주주환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서 약 3조원의 투자비를 회수했고, 2030년까지 5조원 이상을 추가 회수할 계획이다. 부채비율도 2022년 말 500% 수준에서 지난해 말 397%까지 낮췄다. 또 미수금이 증가한 재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 4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재무 건전성 강화, 수익성 개선 등 3대 기본방향을 밝힌 바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공사는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부단히 달려왔으며 수많은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수급안정을 달성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도 마련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국민과 소비자, 주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