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첫 공급 후 5346km 국가 공급망 구축
대산단지 등 충남 4개 산업단지 올해 공급 확대
16차 수급계획 앞두고 추가 인프라 보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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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은 인천·평택·통영·삼척·제주 LNG 생산기지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뻗어 있다. 이달 1일 기준 주배관 길이는 총 5346km로 지난해 1월(5206km)보다 140km 늘었다. 천연가스는 주배관을 따라 이동한 뒤 전국 곳곳에 설치된 공급관리소를 거쳐 도시가스사와 발전소, 산업단지 등으로 공급된다. 올해는 당진·서산 2개 시군 4100가구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그린컴플렉스,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송산2일반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에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내 천연가스 공급이 처음 시작된 1986년 이후 주배관망도 꾸준히 확대됐다. 주배관 길이는 1990년 224km에서 2000년 2065km, 2010년 2879km, 2020년 4945km로 증가한 데 이어 현재는 5346km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가스공사 공급망은 전국 216개 지자체, 2039만9000세대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육지 대부분 지역의 배관망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최근에는 제주도 등 도서지역과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천연가스 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가 연간 공급하는 천연가스 물량은 3500만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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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수급계획은 지난해 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 안보 환경 변화와 도입선 검토 등이 반영되면서 일정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16차 계획에선 천연가스 도입선 다변화가 주요 내용으로 반영될 것 같고, 주배관도 기존 계획보다 조금 더 늘릴 예정이지만 크게 늘어나진 않는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