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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원시민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市, 공공예식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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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6.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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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역사공원·수원박물관·일월수목원·수원전통문화관
수
수원시가 수원에 살고 있거나 직장을 다니는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한 예식을 할 수 있는 공공예식장이 4곳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수원박물관 한 곳만 예식장으로 대관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곳 중 하나는 '수원새빛뜰·광교'로, 광교역사공원을 활용한 공공예식장이다. 동수원IC바로 옆 수원광교박물관 앞에 위치해 있으며, 봄가을이면 넓고 푸른 잔디밭에 싱그러움이 가득차는 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은 주차장에서 광교천 다리를 건너면 곳곳에 아담한 돌담이 쌓여 있고,길게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도심의 번잡함이 사라진다. 한가운데는370년이 넘은 느티나무 보호수가 중심을 잡고 있어 그림 같은 장면 속에서 사랑의 서약을 맺을 수 있다.

단 3만원이면 8시간 동안 온전히 두 사람만의 예식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100~200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고, 주차장 이용도 무료다.

또다른 추가 공공예식장인 '수원새빛뜰·수목원'은 장안구에 위치한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만난 수 있다. 통유리창으로 시원한 야외 풍경이 액자처럼 펼쳐지는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는 밝고 개방된 공간감이 일품이다. 100명 이내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2시간에 15만원의 대관료가 발생한다. 다만 식물원이 휴관하는 월요일에만 대관할 수 있다.

'수원새빛뜰·행궁'은 전통 혼례를 치를 수 있어 특별하다. 화성행궁 근처에 있는 수원전통문화관 안마당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진행 가능하다. 80명 이내의 소규모로 진행하며 피로연 장소도 인근 식당을 따로 잡아야 하지만, 전통적인 미와 방식을 추구하는 커플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대관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특색과 매력이 있는 공공예식장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 수원새빛뜰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전 과정에 맞춤형 지원을 더해 결혼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수원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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