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자립역량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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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한 달간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1인생활 밸런스 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1인가구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건강, 식사, 주거관리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건강돌봄, 식생활개선, 생활꿀팁 바구니 등 3개 분야로 나눠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
건강돌봄 분야에서는 심신 긴장 완화를 위한 싱잉볼 테라피와 스트레스 해소,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사격 체험이 이뤄졌다. 혼자 생활하는 과정에서 쌓일 수 있는 정서적 피로를 덜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중심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쫀득쿠키 만들기를 통해 취미 활동을 경험하는 한편,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조리 실습을 하며 기본적인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방법을 익혔다.
여름철 주거환경 관리도 주요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생활꿀팁 바구니 세션에서는 곰팡이와 냄새 관리, 벌레 차단, 세탁 관리 등 하절기 집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전동드릴 등 생활 공구 사용법과 간단한 셀프 수리 실습도 병행해, 생활 속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1인가구의 자립생활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있다. 식사와 주거관리, 정서적 건강처럼 혼자 감당하기 쉬운 생활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1인가구 증가라는 변화에 맞춰 건강과 식생활, 주거환경 등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경기도 1인가구 지원사업의 하나로 1인가구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