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타이어 쌓여있어 불 커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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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 입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후 3시 42분께 쓰레기 적치물과 아동용 킥보드에서 시작됐다. 현장에는 폐기물과 함께 타이어도 쌓여 있어 불길이 커질 경우 상가 건물과 주차 차량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시민은 화염과 연기를 발견한 뒤 주변에 소화기를 요청했고, 전달받은 소화기로 불이 붙은 적치물과 킥보드에 소화약제를 분사하며 초기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는 일부 잔불만 남아 있었다. 이에 따라 상가 건물과 인근 시설로의 연소 확대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화재 확산을 차단하고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차량과 상가가 밀집한 장소에서 발생한 화재였던 만큼 초기 진화가 늦어졌다면 피해가 훨씬 커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