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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해항은 시멘트 공장과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석탄을 처리하고 있지만, 기존 석탄부두의 연간 하역능력은 400만톤(t)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2030년 약 951만t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석탄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향후 물동량 증가 시 선박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화물 적체가 발생하는 등 항만 운영의 효율성 저하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총사업비 1386억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동해신항에 10만DWT(재화중량톤수: 선박에 실을 수 있는 화물 등의 총중량)급 석탄부두 1선석(330m)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석탄 부두가 조성되면 항만 하역능력이 확충돼 선박 대기시간이 줄고 항만 운영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원자재 공급 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며 "동해신항의 항만 경쟁력을 키워 환동해권 산업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항만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