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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형로타리클럽 양경남 회장 취임 “지역사회에 희망과 봉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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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기자

승인 : 2026. 06. 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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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남 신임 회장이 클럽기를 받아 힘차게 흔들고 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이 지난 27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 제25대·제26대 회장 및 임원·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약 300여 명의 로타리안과 가족, 역대 회장, 국제로타리3662지구 임원, 자매·스폰서클럽 관계자, 지역사회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클럽기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타종,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작고 회원에 대한 묵념, 로타리 목적 및 네 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송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양경남 신임 회장이 참석 내빈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동환 부회장은 제주노형로타리클럽 연혁과 주요 봉사활동 및 사업실적을 보고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이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윤영륜 공공이미지위원장이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클럽 발전과 봉사활동을 위해 헌신한 부인회 황보형 회장과 성효정 총무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새롭게 출발하는 정미숙 부인회장과 오정임 총무에게는 부인회 지원금이 전달됐다.

탁용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후 클럽기 인수인계와 로타리 핀 교환을 통해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의 상징과 책임이 양 신임 회장에게 공식적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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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윤 전 회장(왼쪽)이 이임하는 탁용우 회장에게 SAA위원회 인수인계를 하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양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봉사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클럽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클럽은 제주보육원과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벧엘장애인복지시설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로타리 지구보조금을 활용해 최소 3년간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속 가능한 봉사를 약속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 양 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클럽을 이끌어갈 임원과 이사를 소개하며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 또한 이임하는 탁 회장에게 순금 로타리 핀이 전달됐으며, 회장과 총무, 재무에게는 재임기념패가 수여됐다.

또 강필준, 고대홍, 김상희, 김승룡, 박국남, 양두훈, 윤세민, 이호준, 장진호, 정경남, 김영철 등 11명의 신입회원이 로타리안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국제로타리3662지구 강형권 총재 치사와 해병대 제9여단 좌태국 여단장, 스폰서클럽인 신제주로타리클럽 김재희 회장, 자매클럽인 부산금정로타리클럽 오신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중에는 회원들이 기부한 쌀을 벧엘 장애인복지시설과 제주보육원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마련돼 로타리의 '초아의 봉사(Service Above Self)' 정신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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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회장단이 축하 케익을 컷팅하고 있다./정원석 기자
정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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