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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2027년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의 주요 행사를 국내외에 안정적으로 중계하고 국제신호를 제작·분배하는 한편, 전 세계 청년들에게 대회의 의미와 감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회 이사장 이경상 주교와 KBS 박장범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주관방송 업무 수행, 대회 중계·보도 및 국제신호 분배, 국제방송센터 설치 및 운영, 국내외 홍보를 위한 공동 기획·제작 및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상 주교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서울에 모여 신앙과 문화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공영방송인 KBS와 손을 잡고 전 세계 청년들의 대축제를 함께 준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박장범 KBS 사장은 "KBS로서는 영광스러운 자리이며, 공영방송으로서 당연히 함께해야 할 행사"라며 "교황께서 세계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에도 주관방송사로서 차질 없이 주요 행사를 중계했다"라며 "축적된 경험을 총동원해서 세계청년대회가 가톨릭 행사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