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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앞둔 대한항공-아시아나, ‘보안문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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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6. 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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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담당자 40여명 참석
위험 시나리오 분석 등 논의
대한항공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제1회 함께 만드는 보안문화 워크숍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보안 담당자들이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하나의 보안문화 구축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제1회 함께 만드는 보안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대비해 양사 항공 보안 담당자 40여명이 처음으로 함께한 것이다.

행사는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 모두가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보안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행사는 최신 항공보안 위협 소개, 보안문화의 개념과 조직 내 정착 방안, 인적 요인(Human Factor) 개념과 항공보안 적용 사례 교육, 실제 보안위규 시나리오를 활용한 그룹 토론, 보안문화 실천 선언 및 공동 서명식 순으로 진해오댔다.

이날 참석자들은 참석자들은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보안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인적 요인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험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발생의 근본 원인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또한 각 부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도 함께 도출했다.

워크숍 마지막에는 보안문화 실천 선언 및 공동 서명식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보안은 우리 모두의 책임(Security is Everyone's Responsibility)'이라는 핵심 가치에 공감하며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한항공은 각 사업장의 항공보안문화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최우수 안전보안 지점 포상 제도'와 연계해 시상하는 등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보안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주인의식이 대한항공의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는 핵심"이라며 "이러한 원칙이 통합 대한항공의 새로운 조직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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