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7∼8월 중 전국 50여 개 사찰에서 60여 개의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레포츠 활동부터 조용한 휴식·명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강원 양양 낙산사는 7∼8월 총 11차례에 걸쳐 서핑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의 서핑 강습과 더불어 파도 명상, 소리 명상, 요가형 108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인 낙산사의 서핑 템플스테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매년 예약이 조기 마감되고 있다.
경남 하동 쌍계사에선 섬진강 래프팅과 산사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제주 서귀포 약천사는 요트체험, 제주 관음사는 스쿠버다이빙을 템플스테이와 결합했다. 전북 전주 서고사는 캠핑과 템플스테이를 합친 '캠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충남 공주 마곡사, 경남 양산 통도사, 부산 내원정사, 광주 무각사 등에서는 불교학교와 캠프가 운영된다. 충남 예산 수덕사에선 문화유산 답사와 결합한 어린이·청소년 템플스테이가, 전남 담양 용흥사, 경남 산청 대원사에선 대학생 등 청년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마련된다.
템플스테이 본연의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상·수행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남 순천 송광사의 여름수련법회에선 좌선(坐禪), 행선(行禪), 와선(臥禪)을 체험할 수 있고, 경북 문경 대승사는 스님과 함께 공부하는 '나도 수행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명상, 싱잉볼 명상, 차 명상 등도 여러 사찰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남 구례 화엄사는 7월 18일 덕제스님의 '차의 세계'와 8월 22일 '소설가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또한 경북 예천 용문사에선 사찰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