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섭취…편의성 높인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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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이중제형 멀티비타민인 '오쏘몰 이뮨'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국내 멀티비타민 시장 판매 1위(유로모니터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비타민을 포함한 전체 소매 판매액 기준이다.
최근에는 이중제형과 유사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단순한 제형만으로 차별화하기는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비자들도 성분뿐 아니라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 복용 경험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제품 개발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오쏘몰은 국내에 이중제형을 선보인 지 6년 만에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섭취하는 구강용해 분말 제형 '오쏘몰 이뮨 ODP(Orally Dispersible Powder)'를 출시했다. 기존 오쏘몰 이뮨과 동일한 비타민·미네랄 등 18종의 미량 영양소를 유지하면서 섭취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하나의 구강용해 분말 제형에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조 과정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빛과 수분에 민감해 성분 간 반응이 발생할 수 있고, 고함량 원료 특유의 쓴맛과 금속성 이취를 줄이는 동시에 분말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쏘몰 이뮨 ODP는 기존 오쏘몰 이뮨의 영양 배합과 함량을 유지하면서도 휴대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