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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협력사 상생·ESG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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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6. 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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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상생펀드 350억원 확대·기술지원 719건…공급망 경쟁력 제고
태양광 발전 확대·폐기물 재활용률 83%…2050 탄소중립 이행
독립이사회 운영·안전보건 체계 강화…지배구조 고도화
사진. 현대로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현대로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로템은 ESG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창의적 혁신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성장'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주요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지난해 창원공장 5개 건물에 64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으며, 올해부터 연간 약 1000M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83%로 전년보다 4%포인트 높였고, 폐수처리시설 개선을 통해 수질오염물질 배출도 줄였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을 강화했다. 협력사 금융지원인 상생펀드 규모를 2023년 135억원에서 지난해 35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동 연구개발 등 719건의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안전보건 조직 개편과 대표이사 주재 안전보건 경영회의 정례화 등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독립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독립이사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주주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안건을 사전에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핵심기술 취급자 보안교육과 국제표준 기반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운영 등 정보보호 활동도 보고서에 담겼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 사업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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