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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요금 구조 단순화”…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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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7. 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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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통합요금제 출시
/KT
KT가 5G와 LTE로 이원화됐던 요금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요금제'를 출시했다. 100여종에 달했던 요금제를 18종으로 간소화하고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는 한편, 연령별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덤' 구조를 도입해 고객 이용 편의성과 체감 혜택을 높였다.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도 기본 적용했다.

1일 KT에 따르면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데이터 이용 방식 변화에 맞춰 '초이스'와 '베이직' 두 가지 라인으로 재편됐다. 초이스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디바이스 이용이 많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요금제다. 공유 데이터를 확대해 스마트기기에서도 데이터를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직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 중심의 실속형 요금제다. 일부 요금제에 있던 공유 데이터 제한을 없애고, 보유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특히 전 구간 QoS를 적용해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덤'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청년층에는 데이터 2배를 제공하는 'Y덤', 어린이에는 '스쿨덤', 시니어 고객에는 '65+덤'과 '75+덤'이 각각 적용된다. 예를 들어 월 6만1000원 '베이직 30GB' 요금제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은 'Y덤'이 적용돼 기본 30GB의 두 배인 60GB를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사용할 수 있다.

군 장병 고객을 위한 혜택도 실사용 환경을 반영해 강화됐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데이터 2배 제공인 'Y덤' 혜택에 더해, 월 4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매일 2GB의 추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이후에도 3Mbps 속도로 지속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통합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퀴즈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메가커피, N페이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KT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통합요금제 출시로 이날부터 기존 5G 및 LTE 요금제 신규 가입은 중단되며, 기존 가입 고객은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를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선택은 단순하게, 혜택은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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