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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순택 대주교, 교황청 복음화부 부서 위원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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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7. 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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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5년...신앙 생활 지원, 주교 임명 등 담당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제공=천주교 서울대교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교황청 복음화부의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 위원으로 임명됐다.

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교황청 복음화부는 교황령 '복음을 선포하여라'에 따라 설립됐다. '세계복음화부서'와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로 구성돼 있다. 교황이 직접 주재하며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 위원의 임기는 5년이다.

정 대주교가 위원으로 임명된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는 첫 복음화 지역에서 복음 선포와 신앙생활의 심화를 지원하고, 교회 관할 구역의 설정과 변경, 주교 임명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고 주교회의는 설명했다.

정 대주교는 서울대 공대 졸업 후 가톨릭대 대신학교에서 수학하고 1992년 사제품, 2014년 주교품을 받았으며 2021년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에 임명됐다. 주교회의 상임위원,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이사,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등도 맡고 있다.

현재 교황청 부서 위원을 맡고 있는 우리나라 성직자는 정 대주교 외에 유흥식 추기경(경신성사부·교회법부·문화교육부·복음화부 세계복음화부서·주교부·바티칸시국위원회), 김희중 대주교(그리스도인일치촉진부), 이성효 주교(문화교육부 위원), 장신호 주교(경신성사부)가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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