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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통합 이룰 수 있는 분 李뿐… 더 큰 리더십 발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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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7. 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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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대화하며 오찬장인 상춘재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좀 더 큰 리더십을 발휘해서 정말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그 꿈을 반드시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당내 단합, 민주 개혁진영 통합이 먼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고, 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정치와 내부 단합을 위해 "조화롭게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춘재에서 문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에 앞서 모두발언에 나선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에 주어진 또 하나의 시대적 과제는 역시 국민 통합"이라며 "지금까지 이재명 정부가 거둔 성과 위에서 더 큰 성과로 나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국민통합으로 이렇게 나아가려면 역시 당내의 단합 이게 이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민주 개혁 진영 그리고 빛의 혁명을 함께했던 그런 세력들과의 더 큰 단합을 이뤄내야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민주당의 단합, 또 민주개혁 진영과의 더 큰 단합 그리고 국민통합까지 나아가는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우리 이재명 대통령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대통령께서 근래 말씀하셨던데, 역시 이재명 정부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그 정부의 성과를 잇고, 또 부족했던 부분들은 더 크게 채워서 반드시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그렇게 기원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내가 할 일이 있다면 힘껏 돕겠다라는 약속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집권해서 모두를 대표해서 모두를 위한 정치를 또 행정을 해한다"며 "그러려면 내부의 단합도 매우 중요하다. 속이 단단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고 그래서 저는 이제 구조적 다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또 거기서 끊임없이 성과를 내야 그게 뒷받침되는 것이지 말로만은 안 되지 않냐"며 "이 두 가지를 잘 조화롭게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광주 행사를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때 추진했던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단지, 풍력·태양광 단지 등을 언급하며 "(그 때) 많이 해놓은 것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통령님께서 그쪽을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을 좀 해 놓은 덕"이라며 "인프라가 그 정도 없었으면 지금 새롭게 시작하기 어려운 상태인데 이것도 역시 전 정부에서 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적대화했잖아요. 의심을 해서 막 수사하고"라고 말했다.

함께 걷는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대화하며 오찬장인 상춘재로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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