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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야지” 논란 후폭풍…스튜디오C1, ‘불꽃야구’ 배재고편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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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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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튜디오C1 인스타
스튜디오C1이 최근 불거진 배재고 관련 논란을 고려해 예정됐던 '불꽃야구' 배재고편 방송을 취소했다.

스튜디오C1은 1일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배재고 관련 사안을 심각하게 생각해 오는 6일 방송 예정이었던 '배재고'편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7월 13일 저녁 8시 '성남고'편으로 찾아뵙겠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배재고 야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논란은 지난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배재고와 광주일고 경기에서 발생했다.

경기 도중 배재고 야구부 일부 학생 선수들이 광주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외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제기됐다. 해당 발언은 지난 5월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연상시키는 표현으로 받아들여졌고, 일각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배재고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스튜디오C1 역시 해당 사안을 고려해 이미 촬영을 끝난 배재고편의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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