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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에이아이, 연세대 K-콘텐츠 행사에 AI 통번역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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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6. 07. 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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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2] 허드슨에이아이 로고
허더슨에이아이./제공=허드슨에이아이
미디어 콘텐츠 특화 음성 인공지능(AI) 기업 허드슨에이아이가 국제 컨퍼런스 현장에서 실시간 AI 통번역 기술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행사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지난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우관 각당헌에서 열린 'K-컬처 익스플레인드(K-Culture Explained)' 행사에 실시간 음성 인식·통번역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이날 발표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영어 자막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발표를 즉시 번역된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필요에 따라 음성 번역 서비스도 이용했다. 다양한 국가에서 참석한 학생들이 언어 제약 없이 발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KBO 경기 등 스포츠 생중계에 실시간 영어 더빙 서비스를 제공하며 라이브 방송 분야에서 음성 AI 기술을 활용한 허드슨에이아이는 이 날 동일한 기술을 오프라인 행사에 적용하면서 방송을 넘어 국제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환경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세대학교와 K-엔터테크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국내외 대학생 약 300명이 참석해 K-콘텐츠와 엔터테크 산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가 OTT 관광 산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미후 넷플릭스 한국 마케팅 디렉터는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컨버세이션 퍼스트(Conversation First)'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이강이 넷플릭스 한국 프로덕트 머천다이징 디렉터는 이용자별 취향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추천 방안을 설명했다.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는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콘텐츠뿐 아니라 언어 장벽을 낮추는 기술도 중요하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적한 음성 AI 역량을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용하면서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허드슨에이아이는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음성 분리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자체 AI 더빙 플랫폼 '허드슨 스튜디오'를 통해 번역부터 화자 분리, 음성 합성까지 더빙 제작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맥락과 화자의 감정을 반영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더빙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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