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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민선 9기 영등포의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과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저를 믿고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5대째 영등포를 지켜온 사람입니다.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이 도시의 역사와 변화, 그리고 구민 여러분의 삶을 늘 가까이에서 함께해 왔습니다.
청와대와 국회, 정당과 정책 현장을 두루 거치며 국정과 지방행정의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중앙정치의 경험과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 온 행정의 경험을 이제 제 고향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온전히 쏟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이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새로운 영등포를 바라는 기대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우리 영등포는 위대한 역사를 가진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해방 후 처음 도착한 곳,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산업화의 도시,
민주주의를 만들고 지켜낸 자랑스러운 도시, 바로 영등포입니다.
영등포가 걸어온 길은 곧 대한민국의 역사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영등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영등포는 충분한 가능성과 저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성장의 기반 위에 영등포의 가치를 더 높이고 구민의 삶을 더 향상시키겠습니다.
앞으로 10년이 영등포 발전의 분수령입니다.
첨단 미래경제도시, 고품격 국제도시, K-컬처 중심도시 영등포
미래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 세계인이 가장 먼저 찾는 곳
천하제일 영등포의 미래상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영등포의 변화는 행정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늘 낮은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또 소통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천하제일 영등포의 미래 100년을 위해 다섯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구민이 주인이 되는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영등포는 민주주의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이 소중한 영등포의 정신을 이어 구민이 행정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생활 속 의견이 행정의 변화로 이어지는 참여와 소통의 구정을 열겠습니다.
영등포의 민회를 개최하여 구민이 함께 결정하는 민주주의를 일상으로 뿌리내리겠습니다.
영등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주주의의 상징 도시로 키워가겠습니다.
둘째, 명품도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이제 영등포의 공간 구조를 확 바꿔야 합니다.
경부선 지하화와 도시 재편을 통해 분절되었던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고 영등포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습니다.
걷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공간, 살수록 자부심이 커지는 도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명품도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활력 있는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의 미래는 경제의 활력에서 시작됩니다.
국제금융특구의 성장동력이 영등포 전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영등포 상생펀드를 통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청년에게는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기업에게는 성장의 기반을 제공하겠습니다.
활기 넘치는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국제도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영등포의 미래 경쟁력은 문화와 다양성, 그리고 세계와 연결되는 힘에 있습니다.
문래와 선유, 여의도와 대림을 잇는 K-컬처 문화벨트를 키우고,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세계가 찾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젊은 감성과 국제적인 품격이 공존하는 영등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다섯째, 교육·복지 도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아이에게는 꿈을 키울 기회를, 청년에게는 도전할 희망을, 어르신에게는 편안한 일상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의 기회는 더 넓게, 돌봄의 손길은 더 촘촘하게 이어가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영등포구민 여러분!
저는 늘 구민의 뜻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구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인허가와 용역, 계약 과정의 낡은 관행부터 과감히 바로잡겠습니다.
부정부패의 징후에는 단호히 대응하고 공정과 투명, 청렴의 원칙을 구정 운영의 기준으로 세우겠습니다.
구민의 세금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신뢰받는 영등포, 투명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
중앙정부와 서울시, 그리고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영등포의 주요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영등포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 확보하겠습니다.
구청장의 1시간은 구민의 38만 시간이라는 마음으로 1분 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습니다.
구민의 민원을 미루지 않고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천하제일 영등포'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겠습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를 늘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년 후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저의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일
영등포구청장 조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