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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장애인 표준사업장 투자…경남형 일자리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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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7. 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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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장애인고용공단과 MOU 체결해
장애인표준사업장 '터' 지분 7.5% 투자
[보도사진] 현대위아, ‘경남형 장애인 동행 일자리’ 사업 참여
현대위아와 경남은행, 하나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에서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시현 현대위아 HR문화실장, 최진권 경남은행 경영지원그룹장, 김재정 하나은행 수서역지점장, 김창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장./현대위아
현대위아가 경남 지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투자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지난 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가 총괄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장애인 고용 프로젝트로, 지역 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위아는 오는 8월 문을 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식회사 터'에 7.5%의 지분을 투자한다.

이곳은 장애인이 미술·음악 등 문화예술 활동과 스포츠 훈련,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등을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투자금과 운영 지원비는 장애인 고용 확대에 활용되며, 오는 2027년까지 장애인 근로자 200명을 채용한 뒤 4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과거부터 장애인 표준산업장 투자를 꾸준히 이어왔는데, 지난해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식회사 재성'에 18%의 지분을 투자했다. 이곳에서 생산한 샐러드와 커피 등을 정기적으로 구매해 임직원 선물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경상남도에서 성장해 온 현대위아에게 경남형 장애인 동행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이 고용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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