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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고향 충청서 순회 경선 시작…與 전준위 “의결된 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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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7. 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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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표제' 가중치 전략 지역 선정…"충분히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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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 송옥주 부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준비위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2일 8·17 전당대회 순회 경선을 충청부터 시작하는 것과 관련해 "의결된 대로 간다"고 강조했다.

전준위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연희 의원은 이날 전준위 2차 전체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역별 순회 경선 일정이 바뀔 여지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현재로서는 전준위에서 의결된 대로 간다. 지도부에서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 내에선 전당대회 순회 경선을 충청권에서 시작하는 것을 두고 잡음이 표출됐다. 김민석 전 총리 측에서 충청권이 정청래 전 대표의 고향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관련 내용은 전준위 1차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바 있다.

이 의원은 "경선 일정은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관례에 따라 1차 회의 때 안건을 의결했다. 여러 안에 대해 심도 있게 각자 의견을 개진한 다음, 그중 다수 의견이 나온 안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전준위는 8월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을 시작으로 2일 울산·부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북·전남광주, 16일 경기·서울 순회 경선을 거쳐 17일 대전에서 전당대회가 열리는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처음 도입되는 '1인1표제'에 대해선 아직 가중치 전략 지역 선정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 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1인1표제 지역별 가중치 논의는 기획 분과에서 얘기해야 하는데, 7월 둘째 주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처음 해보는 안건이라서 어떤 기준으로 전략 지역을 선정할지 등을 충분히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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