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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직 인수위, 주요 사업현장 13곳 점검…민선 9기 군정 밑그림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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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7. 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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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화순군수
화순군수 인수위원회가 삼천리 택지개발 현장을 찾아 진행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민선 9기 화순군정의 방향을 마련하고 있는 화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군정 이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화순군수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폐광지역과 키즈라라, 바이오의약본부, 서성제 등 지역 주요 사업 현장 13곳을 찾아 운영 실태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분과별 현장 점검도 이어졌다. 산업경제분과는 바이오의약본부와 화순탄광을, 농업농촌분과는 케어푸드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지역개발분과는 삼천리 택지개발 부지와 다지리 교통·물류 인프라 사업 부지, 서성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 연주산 출렁다리 등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서성제(환산정)와 최경회 장군 사당, 화순 포충사를 방문했고, 교육복지분과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예정 부지를 찾아 운영 실태와 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전 분과 인수위원들이 도곡면 어린이 체험시설인 키즈라라를 방문해 경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인수위원들은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상세한 경영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최옥경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장 점검 결과 키즈라라는 아주 근본적인 부분부터 꼼꼼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종갑 인수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펴봤다"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군정 이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출범한 민선 9기 화순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와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군정 이행 계획을 마련한 뒤 오는 20일 군민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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