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주방 운영, 인력 부족 대응에 AI 활용 우녹스 스마트 오븐, 자동 조리·에너지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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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녹스 코리아 제공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적용되면서 셰프들도 보다 효율적인 요리와 주방 운영을 위해 AI를 활용을 늘리고 있다.
미국 최대 외식산업 박람회인 '내셔널 레스토랑 쇼'는 5일 홈페이지에서 젊은 세대의 셰프와 외식업 종사자들이 인력 부족 대응, 재고 관리 효율화 등을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중 셰프에게 필수적인 오븐은 AI 기술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주방 요소 중 하나다. 대량으로 균일한 조리를 가능하게 하는 오븐은 전기 사용량, 인건비, 시간 등을 좌우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AI가 효율성 제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AI가 반복적인 조리 과정을 담당하면 셰프는 창의적인 요리와 메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힘을 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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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녹스 코리아 제공
국내 레스토랑에서도 AI 오븐 사용이 늘고 있는데 미쉐린 레스토랑인 '스와니예'를 비롯한 파인다이닝에서 사용하는 우녹스(UNOX)도 대표적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우녹스에 따르면 스마트 오븐인 '셰프탑엑스(CHEFTOP-X)'와 '베이커탑엑스(BAKERTOP-X)'는 AI 기반 운영 시스템인 '디지털 아이디'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한 번 완성한 조리 프로그램을 반복 실행할 수 있다. 또 '인디비주얼 셰프우녹스' 기능은 사용자의 조리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보완해 일관된 요리 품질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음성으로 오븐을 제어하는 '헤이 우녹스', 카메라가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으로 조리를 시작하는 '옵틱 쿠킹',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에너지'도 AI 기능의 활용 방법을 보여준다. 우녹스 코리아 관계자는 "AI를 통해 외식업계의 생산성과 조리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셰프는 더욱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푸드서비스 시장에서 스마트 키친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녹스는 올해 1분기 7900만 유로(약 11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 증가한 것이다. 주문 수주액도 9000만 유로로 1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