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 31일 수승대서 개막' 해외 7개국·국내 43개 단체 참가, 10일간 78회 공연 미야기 사토시 연출 '오셀로' 국내 최초 공개 국제성·예술성 대폭 강화
1. 일본_오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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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일본 시즈오카무대예술센터(SPAC)의 '오셀로' 공연 장면. 세계적인 연출가 미야기 사토시의 지휘 아래, 동양적인 미학으로 재해석된 셰익스피어의 비극이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거창군
2. 노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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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뉴욕페스티벌 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작인 주식회사 수컴퍼니의 연극 '노인의 꿈' 공연 장면. 오는 31일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수승대 무대에 오르는 이 작품은 노년의 삶과 꿈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군
세계적인 연극 거장의 작품부터 국내 대표 화제작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여름 공연예술 축제가 경남 거창에서 펼쳐진다. 자연과 무대가 어우러지는 수승대를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거창군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다. '2026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자유로운 몰입, 달달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50개 공연단체가 참가해 모두 78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3. 춘섬이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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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인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연극 '춘섬이의 거짓말' 공연 장면. 한국적인 정서와 깊이 있는 연출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동시에 받은 이 작품은, 이번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관객들과 깊이 호흡할 예정이다. /거창군
올해 연극제는 세계적인 해외 초청작과 국내 우수 작품을 대거 무대에 올려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일본 시즈오카무대예술센터(SPAC)의 '오셀로'다.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 개막작으로 공연된 작품으로 세계적인 연출가 미야기 사토시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거창국제연극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처음 소개된다.
국내 공연도 화제작과 수상작으로 꾸려졌다. 2026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작 '노인의 꿈'이 개막작으로 무대에 오르며,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 '춘섬이의 거짓말', '나의 말금씨'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극들이 잇따라 공연된다.
4.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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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연극 베스트 3 선정작인 극단 하땅세의 '걸리버 여행기 : 줌 인 아웃' 공연 장면. 독창적인 연출과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이번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창군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수승대 워터페스티벌을 비롯해 세계풍물관, 아동꿈자람 팝업놀이터가 운영되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인형극 등 언어의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어린이 관람객을 맞는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축제 기간 거창군청과 수승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매일 운행하며, 입장권은 공식 누리집과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거창군민은 50%, 일반 관람객은 개막 전날까지 사전 예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막식과 폐막식 공연, 프린지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홍기 군수는 "수승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과 국내 우수 연극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야외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 걸리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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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국연극 베스트 3 선정작인 극단 하땅세의 '걸리버 여행기 : 줌 인 아웃' 공연 장면. 독창적인 연출과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이번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에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