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 장사문화 확산위해 내년까지 5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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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달 건설사업관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대전추모공원 제3자연장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만9500㎡ 부지에 자연장지 2만4000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현재 대전시 서구 괴곡동 대전추모공원의 사용 가능한 자연장지가 만장을 앞두고 있어 신규 자연장지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을 나무나 잔디, 화초 등이 있는 자연에 안장해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장묘 방식이다.
공단은 2011년에 잔디형으로 조성된 제1 자연장과 잔디장·수목장 형태를 갖춘 제2 자연장을 운영해왔다.
대전시는 자연장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을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1차분 자연장지 800구를 우선 조성한다. 이후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27년까지 전체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친화적인 장사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장사 선택권 확대와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자연장은 △묘지나 석물을 설치하지 않아 산림 훼손이 덜한 점 △벌초 등이 거의 필요 없어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점 △일반 묘지보다 조성비와 관리비가 적게 들어 경제성이 높은 점 △유골을 자연에서 흙과 함께 안장하기 때문에 환경 부담이 덜한 점 △일반 묘지보다 같은 면적에 많은 사람을 안장할 수 있어 장사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점 △나무와 꽃, 잔디와 어우러져 고인을 편한 분위기에서 추모할 수 있는 점 등 장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3자연장지 조성은 시민들의 다양한 장사문화 수요를 반영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