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할 안전한 쉼터…섬 어르신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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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오는 13일부터 6주간 지역 내 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포근휴'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포근휴는 '여수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냉방시설을 비롯해 안전손잡이와 안심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낙상·화재 예방시설을 갖춘 안전한 돌봄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모집은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낮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섬 지역 어르신들이 육지에서 병원 진료와 돌봄서비스를 함께 받으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일 남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회의에서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대상자 발굴협조를 요청했으며, 남면을 시작으로 화정면과 삼산면 등 의료·돌봄 취약지역을 찾아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입주 기간은 7일 이내이며,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6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주 기간에는 방문간호 서비스(1회)와 영양죽(밀키트), 건강관리용품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돕게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기후변화로 인해 평년보다 심한 폭염이 우려되는 만큼, 주거와 의료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어르신들이 포근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