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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한암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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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승인 : 2026. 07. 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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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질환 권위자…주요 학회 이사장 네 번째
"세계 최고 수준 암 연구·치료, 더 큰 도약 이끌 것"
이우용-대한암학회-이사장
이우용 대한암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삼성서울병원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대한암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우용 교수가 지난 1일 대한암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6월까지다.

대한암학회는 1974년 대한암연구회를 모태로 창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암 분야 학술단체로, 기초·임상 연구자를 포함한 2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대장항문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9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대장암센터장, 외과 과장, 기획실장, 건강의학본부장, 암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성균관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국내외 학회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외과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이번 취임으로 주요 학회 이사장을 네 번째 맡게 됐다.

특히 2024년에는 세계대장항문학회 회장에 선출되며 국내 의료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5년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 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암 연구와 치료 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 있다"며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모두의 염원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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