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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3대 메가프로젝트 동참”… 강원도·동해시·GS, AI데이터센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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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7. 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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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2029년까지 총 2.4GW급 캠퍼스 구축
20260706 동해 AI데이터센터 조성 업무협약(우상호 도지사 - 분관 소회의실) (1)
6일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 우상호(왼쪽 다섯 번째) 지사, 이정학(네 번째) 동해시장, 홍순기( 여섯 번째) GS 부회장 등이 동해 AI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동해시, GS와 함께 동해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지사, 이정학 동해시장, 홍순기 GS 부회장, 황병소 GS E&R 대표이사, 도현수 GS AI인프라 대표이사, 이철휴 한전 강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강력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와 동해시 등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AI 산업 생태계 출발을 선언했다.

◇초대형 데이터센터 캠퍼스, 국내 최대 규모
협약에 따라 동해시 북평제2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 평 부지에 2028년까지 1.2GW 규모의 AI데이터센터 캠퍼스가 구축된다. 이후 2029년까지 추가 1.2GW 규모를 확장해 총 2.4GW급을 목표로 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라 AI 인프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동해시 자리매김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과 행정의 협력 모델
강원도와 동해시, GS는 △기업유치 및 AI 인프라 산업 육성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신속한 행정지원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강원도는 기업이 투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며 "기업은 혁신에 집중하고 행정은 속도를 책임진다"는 새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파급력
이번 사업은 GS가 보유한 발전 인프라와 북평제2산단의 입지 여건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기업과 연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호 지사는 "AI데이터센터는 AI산업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경쟁력을 이끄는 성장기반"이라며, "동해 AI데이터센터 캠퍼스는 강원 AI 산업의 첫 프로젝트이자 AI산업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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