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협력 통한 결과 내는 것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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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위는 배민으로 2433만3151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쿠팡이츠(1371만5608명), 요기요(404만9017명) 등이 이었다.
2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민의 이 같은 MAU 수치가 단기간에 바뀔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배민의 압도적 1위 유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최근에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결과물을 내고 있는 것이 인기를 끌면서 MAU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소비기한 임박 식품 마감할인은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배달플랫폼·식품업계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인데 소비기한이 임박하게나 판매되지 않은 제품 등의 재고 정보를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이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 배달플랫폼 최초 개발된 '함께주문' 서비스도 협력의 산물이다. 해당 서비스는 한 가게에서 여러 명이 주문할 때 링크를 공유해 각자 원하는 메뉴를 담고 하나의 주문으로 묶어 배달받는 공동주문 서비스로 그동안 각자 메뉴가 다르거나 할인이 적용되면 정산이 복잡한 경우가 있었던 단점을 해소해 주목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와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MOU 체결을 진행했는데 배민클럽 특화 혜택 제공, 배민 단독 신제품 출시, 공동 프로모션 마케팅 캠페인 추진, 사회공헌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다만 아직까지 서비스 분야의 폭이 넓지 못하다는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소비기한 임박 식품 마감할인의 경우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고 서울, 인천, 광주, 세종 등 일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업종 확대가 단시간 내에 확대되지 않으면 단시간 내 많은 소비자의 참여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도 앞으로 실효성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인기 있는 상품 개발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서로가 자사의 브랜드 효과에만 중점을 둔 나머지 신경전이 커지면서 사업이 늦어지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는 만큼 양사의 신뢰성 확보가 지속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우수한 서비스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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