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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뻬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대전대는 남자 에뻬 단체전에서 김지찬, 김정범, 김도현, 박시후가 출전해 준결승에서 동의대를 45대 35로 제압한 데 이어, 결승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를 45대 26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김정범이 결정적인 득점을 이어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전에서도 김정범은 결승에서 한국체대 김도완을 15대 10으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유태민, 전진규, 김진우, 허인우가 출전해 8강에서 경남대를 45대 44, 한 점 차의 접전 끝에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한국체대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43대 45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에뻬 단체와 개인 우승을 차지한 대전대는 올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도선기 대전대 펜싱팀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 과정에서 준비했던 내용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에뻬 선수들의 조직력과 집중력이 돋보였고, 사브르 역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