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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동·포항·칠곡 3개 지역에 신규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경북은 기존 5개 특구에 더해 총 8개의 규제자유특구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기록이다.
특히 올해 지정된 전국 3곳의 글로벌 혁신특구 중 2곳을 경북이 차지하며 규제 혁신의 선도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지정된 3개 특구는 6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프라 구축과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구조의 대전환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지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실증 범위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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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재배한 대마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의약품 원료인 미량 칸나비노이드(CBG, CBC, CBN)를 추출·제조한다.
이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를 국산화하고 글로벌 의료용 대마 시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노후 관공선과 어선을 친환경 전기추진 방식으로 개조하는 사업이다.
포항 연안에서 실증 운항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하고 AI 기반 배터리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선도국과 협력하여 국제 표준 인증을 확보하고, 2030년 약 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세계 시장 선점을 조준한다.
하나의 차량 플랫폼에 다양한 목적의 모듈을 결합하는 차세대 모빌리티(LSV) 산업화를 추진한다.
관광, 물류, 장애인용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모빌리티 실증이 이뤄지며, 미국 클렘슨대학교 및 현지 기업과 협력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검증과 실증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포항) 2020년 산업용 대마 (안동), 2021년 스마트 그린물류 (김천), 2022년, 전기차 무선충전 (경산), 2024년 세포배양 식품 (의성) 이어 5개 특구를 지정받아 규제 혁신을 선도해 왔다.
경북도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실증에서 사업화, 해외 인증 및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도전이 미래를 바꾼다"며, "이번 특구 지정은 경북의 저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자,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