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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국제감축 실적 확보 위한 ITMO 파트너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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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기자

승인 : 2026. 07. 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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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협약기업·전문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목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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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6 ITMO 파트너스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은 온실가스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전문가·기업 협력을 본격화하며 '심의위원 워크숍'과 'ITMO 파트너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이번 출범식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의 핵심 과제인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과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ITMO 파트너스는 단순한 정부 지원 대상을 넘어 공단과 함께 성과를 창출하는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협력체계다.

ITMO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간 협력을 통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국제적으로 이전하는 단위이자 국제감축사업의 결과물로 국제감축실적으로도 부른다.

이번 출범식은 대표이사 중심의 형식적 협약식을 벗어나 사업을 현장에서 이끌어갈 수행책임자와 실무담당자 중심으로 구성해 공단의 실질적 지원 의지를 반영했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투자 연계·금융 지원·실무 컨설팅 등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수행기업이 실질적인 ITMO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오전에 열린 '온실가스 국제감축 심의위원 워크숍'에는 기후변화 대응, 해외 협력, 금융, 회계,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ITMO 파트너스 출범식'에는 2026년 신규 협약기업 13개사가 참석했다.

한편 공단은 기업 현장의 금융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설계와 금융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7월 중 사업비 회계정산 대행기관을 지정해 기업의 정산 부담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국제감축 실적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상대국 협의와 기업 역량 강화에 공단이 먼저 움직이겠다"며 "타당성조사에서 투자사업 연결까지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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