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정은경 장관, 양국 간 협력 방안 논의
"신뢰 기반으로 의료체계 혁신·산업 발전 협력"
|
9일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엥흐바야르 바트쇼가르 몽골 보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보건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된 양국 간 보건 협력 MOU 교환식은 이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MOU 개정안은 2011년 체결 이후 변화된 보건환경과 양국의 정책현안을 반영해 협력 범위를 의료인력 양성, 암·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등 핵심 분야로 확대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1차의료 등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포함한 보건의료체계 및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암·심뇌혈관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 관리,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보건산업 등 주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교환식에 앞서 바트쇼가르 몽골 보건부 장관과 만나, MOU 이행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지난 3월 '메디컬코리아 2026'을 계기로 맺은 '한-몽 국비환자 송출 및 의료인연수 협력약정' 이행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암 관리 및 연구 분야에서는 국립암센터와 몽골 암센터 간 MOU를 체결, 기초연구 등 암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을 낮추기 위한 암 연구 협력 및 공동학술회의 개최 등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번에 개정된 복지부와 몽골 보건부 간 협력 MOU는 몽골 국비환자 송출과 암 협력, 의료인 연수 및 제약·의료기기 진출 등 주요 보건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강화된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양국 간 보건의료체계 혁신과 보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