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학연극제 막 열어... 용인 5박 6일 체류 대장정 시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10010003759

글자크기

닫기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7. 10. 09:1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전국 14개 대학 연극인 용인 체류…11일 개막식
대학 간 '길드' 이뤄 공동 창작, 경쟁 아닌 교류 지향
용
용인문화재단은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류 프로그램 'Stay&Play'를 운영한다. 전국 14개 대학 연극인이 용인에 머물며 함께 생활하고 창작하는 체류형 운영은 경쟁이 아닌 교류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체류 프로그램의 중심에는 '길드'가 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속 학교를 벗어나 타 대학 학생들과 뒤섞여 새로운 창작 공동체인 '길드'를 구성하고 닷새간 함께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예술협동조합 C.R.A, 놀 플러스 등 전문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과 선배 연극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살롱 드 연극'에 참여한다. 또한 길드대전, 60초 영화제, 네트워크 파티 등 다채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예술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용
2025년 진행했던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현장./용인문화재단
참가자 간의 교류는 본선 공연 기간에도 계속된다. 참가팀들은 자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 대학의 공연을 직접 관람한 뒤 리뷰를 작성한다. 연극제 후반부에는 '리뷰회'를 열어 서로의 작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동반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

대학연극제의 꽃인 본선 경연 'Stage On'은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4개 대학교의 본선 공연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8월 2일 폐막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공연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등 4개 공연장에서 열리고, 시민 누구나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용인은 대형 공연장부터 시민 참여형 소극장, 문화예술 교육기관까지 비교적 균형 잡힌 연극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서울 대학로처럼 연극 전용 소극장이 밀집한 도시는 아니지만, 공공 공연장을 중심으로 연극·뮤지컬·아동극이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더불어 시민 대상 연극·연기 강좌,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다. 용인문화재단과 용인시립예술단,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등이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