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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제10대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공주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민성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모두의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건 10대 노조는 앞으로 AI 시대에 걸맞은 조직 혁신, 공정한 인사, 직원 보호, 워라밸 실현 등 핵심 공약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조합원 복지 향상과 선진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노조와 아산시 집행부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원포인트 협약'을 체결하고, 퇴직예정 공무원에게 건강검진비를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공직에 헌신한 직원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또 아산시 시장, 시의회 의장, 조합 위원장이 뜻을 모은 '상호존중 공동선언'을 통해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차별과 갑질 없는 상호존중 문화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노·사·의회가 상호존중의 가치를 함께 공식화하고 신뢰와 협력의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은숙 위원장은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이끌어내는 노조를 만들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향한 힘찬 의지로 조합원이 신뢰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