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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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울산광역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신청한 '폭염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산·학·연·관이 협력해 재난유형별 특화 제품과 기술의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연구개발부터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해 관련 분야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는 침수 특화(전북 군산), 지진 특화(경남 양산), 화재 특화(충남 홍성), 급경사지·산사태 특화(부산 사하) 등 4개소의 진흥시설이 있다.
이번 울산 남구에 위치한 폭염 특화 진흥시설은 기후 변화로 심화되는 폭염 재난에 예방·대응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실내·실외 폭염 환경 실증시스템 등 11종의 전문 장비를 구축해 관련 기술과 제품의 성능을 평가하며 울산시의 주력 전략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행안부와 울산광역시는 2026∼2028년 3년간 국비 66억원, 지방비 66억원 등 총 132억원을 울산테크노파크에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진흥시설 조성을 통해 700여개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804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았다.
박형배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진흥시설이 폭염 분야 재난안전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주춧돌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